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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내 야생화 꽃길조성 등 다양한 사업펼쳐
공원녹지내 야생화 꽃길조성 등 다양한 사업펼쳐
  • 디지털성동저널
  • 승인 2009.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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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대현산공원과 금호산맨발공원 등 그동안 행정력이 닿지 않았던 산과 녹지 곳곳에 희망근로 참여자의 손길이 닿으며 활기찬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희망근로사업 초기에는 성급한 도입, 기존 공공근로와의 유사성, 상품권 지급에 대한 거부감, 노인층의 대거 참여로 인한 사업 추진력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됐었다. 하지만 효율적인 추진 체계 및 현실성 있는 계획수립, 현장 접근을 통한 부작용 해결책 마련 등은 이같은 우려를 크게 해소했다.

  그 예로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공원녹지내 야생화 꽃길조성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라 하겠다. 공원녹지분야 희망근로자 120여명을 투입, 총예산 1억3천여 만원을 들여 대현산공원 등 공원녹지 6개소에 식생매트 1500㎡, 꽃묘 450㎡ 등 1950㎡의 면적에 자생초화류 8종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대현산공원은 지난 10월 개관한 대현산공원 체육관 주변으로 산책로를 정비하고 벌개미취, 바늘꽃, 수호초 등 다양한 색채를 연출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산책로 야생화 꽃길조성 이외에도 유해 외래식물 제거, 사람 중심의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성동의 공원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선용의 장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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