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공동주택(연립주택 포함)은 107개단지 535동과 옹벽 34개소에 대하여 관리주체 및 공무원, 안전진단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의 안전여부, 하수관로의 청소상태, 누수여부 등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준공 후 15년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안전진단 전문가가 현장을 점검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주민에게 알리고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관리주체 점검 대상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그 결과를 구청에 제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점검결과 이상징후 발견 시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안전조치(보수․보강)토록 지시하고, 필요한 경우 건설교통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행정지도하여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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