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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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11월 23일 13시부터 구청8층에서 성동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구청 및 동 사회복지담당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저소득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9년 2월 1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본사례교육에 이은 2차 심화교육으로, 점점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동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저소득가정의 실직, 이혼에 따른 결손가정의 증가와 경제적 빈곤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로 인해 해당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까지 문제가 확산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어 이번 교육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관리지식뿐만 아니라 참가교육대상자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사례를 통한 현장중심 사례관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성동구 주민생활지원과 이상국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성동구 복지시스템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위기가정이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