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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사업 실시! 성동구의 차별화 전략 눈에띄네!!
희망근로사업 실시! 성동구의 차별화 전략 눈에띄네!!
  • 성동저널
  • 승인 2010.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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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예멤버의 T/F팀 구성 : 박희수 부구청장 단장으로 팀장1명, 경험많은 7급 3명 등 4명으로 편제

▶ 지난해 가을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 위해 공정한 선발 ․ 성공적 운영 ․ 향후 지원방향 등 구상 

  고용증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동안 운영할 예정인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1월13일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제히 접수를 시작했다.

모든 지자체가 동시에 시작한 『2010년 희망근로사업』임에도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독 앞장서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성동구는 부구청장님을 단장으로 6급 팀장과 다년간 민원 및 기획업무에 경험이 많은 주임급 직원 3명 등 모두 4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지난해 가을부터 이번 희망근로사업을 위해 기획해 왔다. 이미 1차 사업이 종료된 12월부터 구민들로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해 신청자격, 대상희망사업, 바람직한 운영방향 등 사업전반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2차 사업추진시 반영할 예정으로 있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에서는 먼저 △ 희망근로사업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방법을 도입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 대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도록 지원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 사업종료가 예상되는 6월말부터는 참가자들이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에 많은 지원자가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아무래도 정보가 미흡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지역의 통, 반장과 직능단체 회의 시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알려 이웃들에게 전파하도록 하고 있으며 각 동의 실정에 맞게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는 반드시 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접수기간 일정을 놓쳐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유수의 중소기업체가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업체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정보문화 언어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많은 지자체의 경우 허드렛일을 하며 국가로부터 용돈을 받는다는 등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본 사업이 운영과정상 생긴 다소간의 문제점으로 본질적인 취지가 퇴색되었다고 판단한 성동구는 4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하게 될 예정이지만 참여자에게 일의 소중함과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다양한 유관기관 및 사회시설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업은 크게 친서민사업, 생산적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 3개의 사업으로 분류해 실시한다.

친서민사업에는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취약계층 지원, 동네마당 조성 등 3개 소사업으로 나누고 생산적사업에는 재해취약시설 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 인프라개선, 공공시설물 개 · 보수, 정보화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등 5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주민숙원사업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각 지역마다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실시하게 되며 단순 행정보조 사업이나 청소 및 환경정비사업은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본 사업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6월말이면 다시 실업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고 판단한 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연계시스템을 활용, 참가자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중소기업이 많은 성동구는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활용해 사업 참가자들에게 꾸준히 상담과 정보지원으로 구인구직을 적극 알선할 방침으로 있는 등 일자리찾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미 43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전병권 과장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지만 참여자들이 그동안 잠시 잃어버렸던 희망의 날개를 다시 달아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국민의 소중한 예산이 사용되는 만큼 사업비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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