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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정원오 민주당 부대변인 성동구청장 출마선언
(본지단독)정원오 민주당 부대변인 성동구청장 출마선언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2.02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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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호조, 이승래, 이주수, 친박연대 후보자 변수
민주당 경선체제- 정원오, 김진, 정병채, 전성근, 김영재, 나종문, 등

한나라당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군으로는 재선을 공식적으로 밝힌 현 이호조구청장에게 현재까지는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하지 않을까 예측 할 수도 있는 가운데 이승래 아이템플 사장의 출마여론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고 이주수 시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앙당 전략공천 설도 흘러나오고 있어 2월쯤에 어느 정도 공천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박연대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대선부터 이어진 ´분당론´에 면역생긴 여당"으로서 벌써부터 당내 대권경쟁이 시작되는 것은 원치 않는 눈치이지만, 오히려 세종시 싸움으로 대권경쟁의 구도가 명확해진 형세다. 그럴수록 친이-친박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더욱이 세종시법 개정안이 구체적인 입법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양 계파 간 싸움의 강도도 격상 될 예정이다. 그만큼 ´분당론´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청원 대표가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친박연대의 수도권에서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고 성동구에도 박근혜 전대표 지지세력이 결집되고 있어 향후 세종시 원칙고수 여론이  친박연대 쪽으로 기울경우 후보자들이 대거 출마한다는 변수도 남아있다.   


민주당

민주당 정원오 부대변인은 지난 2월1일 구-신민주계 핵심 당직자들 함께 참석한 가운데 ‘6.2지방선거’ 민주당 구청장 경선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지에 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정부대변인은 서울시립대를 졸업, 구청장 비서실장, 임종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보좌관협의회장을 역임 젊은 나이에도 많은 겸험을 갖추었다는 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당시 성동구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노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는 부분이 당원들의 출마요구로 이어졌다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진 구청장 비서실장, 정병채 성동지역문제연구소장 ,전성근 전 성동구청 국장,김영재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나종문 전시의원등도 민주당이 경선체제로 돌입할 경우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나설 태세로서 2월 중순 경선이 시작  3월초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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