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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선관위, ‘돈선거 근절 ’ 순회 홍보활동 나서
성동구선관위, ‘돈선거 근절 ’ 순회 홍보활동 나서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2.19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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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사회부]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복규)는 ‘돈선거 근절’을 위한 순회 홍보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제5회 지방선거(교육감, 교육위원선거 포함)가 6월 2일 실시된다.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언 20년이 되는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야 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장, 시의원, 비례대표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비례대표구의원 및 교육감, 교육의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사상 초유의 8개선거가 시행되어 후보자 난립, 돈선거 재연 등 과열·혼탁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선관위에서는 ①불법정치자금 수수 ②금품․향응 제공 ③비방․흑색선전 ④공무원의 불법선거 관여 ⑤사조직․유사기관 설치․운영을 5대 중대선거범죄로 선포하고 이들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신고내용에 따라 최고 5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최고 3천만원 이하)가 부과된다.

그동안 돈선거를 근절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따라 돈선거, 금권선거가 많이 사라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지역의 재·보궐선거나 조합장선거에서 나타나는 금품수수 등 돈으로 표를 사려는 구태가 아직도 뿌리 뽑히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6. 2.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순회 홍보를 선거일 전일까지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에게는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제보(전화 1588-3939)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욱기자

원본 기사 보기:한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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