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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직원들 자전거 타고 출장가고 현장 누벼요~
성동구 직원들 자전거 타고 출장가고 현장 누벼요~
  • 성동저널
  • 승인 2010.02.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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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전거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주민현장 불편사항을 몸소 체험하고 미래형 친환경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 전농천 등 총연장 14.2㎞의 하천과 자전거 도로 등이 있다. 이 구간내의 하천변 둔치에 자전거 도로 18.42㎞, 산책로(보행로) 14.94㎞와 살곶이 체육공원, 응봉동둔치 체육공원, 응봉동다목적광장, 송정체육공원, 뚝섬유수지체육 등 5개의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설 내에 축구장, 베드민턴장 등 35개면과, 철봉 등 운동기구 146개, 등의자 등 편의시설 505개 총 686개의 구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지금까지 하천시설물을 관리 및 운영함에 있어 고장수리, 교체,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유연자동차를 이용하였으나, 금년 3월부터는 하천시설물의 관리 및 유지를 위하여 친환경제품인 다목적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를 구입 각각 1대씩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제품인 다목적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전거를 구입 투입하게 됨으로써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조시키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보다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시설이용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는 직원들이 가까운 거리의 출장을 가거나 관내를 돌아볼 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는 ‘업무용 자전거’를 23일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각 1대씩 배부했다. 이는 고유가 시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동참하고, 교통량 감축, 그리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들의 근거리 출장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전기자동차 및 업무용 자전거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나아가 주민들의 자전거타기 붐 조성도 기대된다”고 전하며“성동구를 전국 최고의 미래형 친환경 그린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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