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운영

4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의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통해 남녀고용평등 의식확산 노력

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박영규)은 제10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10.4.1〜4.7)을 맞이하여 사회 전체에 잔존하고 있는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개선하고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을 위하여 2010.4.1. 아침 출근시간대를 이용하여 지하철 8호선 역사내(잠실, 가락시장)에서 거리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하였다.

동 행사에서는 서울동부지청 근로개선지도12과 근로감독관 전원이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어깨띠를 두르고 여성인력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제고, 기업의 불평등한 고용구조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팜플렛 및 홍보용 기념품도 배포하였다.

한편 ‘10.4.1. 10: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는 서울동부지청 관내 기업인 서울아산병원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서울아산병원은 대기업부문에서 여성고용실적,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인사제도, 성희롱예방 전문강사 육성,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 다양한 일가정양립제도로 여성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노동부 동부지청은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융자사업·근로자장학사업·중소기업복지시설융자사업에 있어서 우선순위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