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 등에 올 상반기 97억의 자금을 조기에 지원한데 이어 30억(성동구 기금 14억, 은행협력자금 16억)을 추가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5일부터 9일까지이며 융자대상은 성동구 관내 제조업 영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도시지역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로 융자 한도는 2억원이내로서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구자금 3.9%, 시중은행 협력자금의 경우는 업체에 적용된 금리의 3%를 구에서 지원한다.
융자희망 기업체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전화 2286-5457)로 문의하거나 성동구청홈페이지 (www.sd.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성동구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현재까지 192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하여 신청 기업에 60~70%의 자금만 지원할 수 있었던 융자금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청 자금의 100%를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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