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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외국인근로자센타 외국인을 위한 컴퓨터교재 발간
성동구외국인근로자센타 외국인을 위한 컴퓨터교재 발간
  • 74호
  • 승인 2004.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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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관장 : 김 준식)는 지난 6월7일에「컴퓨터
교실 초급반 미얀마어 교재」를 발간하였다.
지난 2001년 12월 개관한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성동구의 위탁을 받아 (사)세계선린회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이다.
「컴퓨터교실 초급반 미얀마어 교재」는 컴퓨터교실 학생에서 2003년 2학기부터는 자원교사로 참여하던 미얀마사람 얀넝(32.男)씨가 한국어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친구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하여 완성한 컴퓨터교재이다. 얀넝씨는 한국에 입국한 후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습득하기 시작하여 교재까지 제작하게 이르렀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컴퓨터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학습자들은 90여명이고, 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자원교사는 13명이며 고등학교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초급반에 3명씩 배치되어 수업을 돕고 있다.
얀넝씨는 제작후기에서 도움을 주신 동료 컴퓨터교실 자원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본국에 돌아가면 컴퓨터를 가르치고 책도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 준식 관장은 발간사에서 “이 교재는 미얀마 노동자들이 컴퓨터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컴퓨터초급 미얀마어 교재』는 총 62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교사 중 컴퓨터교실 전체 담당이신 “권 오현 선생님”교재를 번역한 내용도 있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평소 이런 것들을 가르치면 좋겠다”고 생각한 내용들을 더 추가하여 제작된 것으로, Windows를 비롯하여 컴퓨터의 부분 부분을 그림으로 잘 설명하고 있으며 Internet을 다루는 방법까지 담고 있으며,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얀마 어 교재 외외 각 국가별 컴퓨터교재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문의처 : 성동구 지역경제과 2286-5453 우 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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