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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들 한국어 배워가며 진짜 한국 이해!
외국인근로자들 한국어 배워가며 진짜 한국 이해!
  • 75호
  • 승인 2004.07.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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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다, 라 ······, 철수야 놀자 !, 영희야 놀자 !
외국인근로자들 한국어를 배우며 진정한 한국의 근로자들로 태어나 ~~
성동구( 구청장:고 재득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는 지난 7월11일 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 성동종합행정마을 내 )에서 한국어, 컴퓨터교실 수료생,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제5회 한국어?컴퓨터교실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컴퓨터교실을
수료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한국을 보다 폭넓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한국어발표회와 컴퓨터교실 작품발표, 축하공연, 수료증수여 및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한국어교실」은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원만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레벨테스트를 통해 매주 일요일마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7단계 15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부터 21주간의 과정을 통해 134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주경야독을 거듭한 결과 영광의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컴퓨터의 이해부터 홈페이지 제작 및 프로그램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인기가 좋은「컴퓨터교실」7개반 수강생 60명도 함께 수료식을 가졌으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자 및 한국어?컴퓨터교실 장기근속 자원교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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