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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조 성동구청장“조직적 관권선거, 향응제공” 의혹 논란
이호조 성동구청장“조직적 관권선거, 향응제공” 의혹 논란
  • 성동저널
  • 승인 2010.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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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외유 망신사건, 구청예산 선심성 시상 공금지출 남용

성동구 한나라당 구청장 설영주예비후보가 현 이호조 성동구청장에 대해 도덕성상실 및 후보사퇴요구 국회기자회견 관련자료를 본지에서 긴급 입수 하였다.
관련자료에 의하면 26일 설 예비후보는 그동안 한나라당 현 이호조성동구청장이 불법적, 조직공무원 관권선거 및 향응 제공으로 불법선거를 자행해 왔다고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자료내용은 “이호조는 6.2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실질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이호조 구청장이 해외 외유 망신사건, 구청예산으로 선심성 대외 시상에 대한 공금지출 남용, 영세상인 등에 대한 일관성 없는 간판정비 등을 해왔으며 구청장의 직위 및 권한을 남용, 성동구민을 위하여 봉사해야 할 공무원들을 자신의 불법사전 선거운동을 위하여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사건으로 각종 행사가 금지. 취소. 자제 되자 명분 없는 불필요한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성동구청 총무과 및 자치 행정과를 불법 관권선거 핵심 센타로 만들어 불법을 자행해 왔다는 주장했다. 

 
구청장 권위 내세워 공무원 줄세우기
지역주민 불법향응제공 – 선관위 현장적발


또한 지역주민에게 불법향응을 제공하는 구태의연한 작태를 일삼아 오다 지난 4.19 도선동 소재 고급 일식요리 집에서 향응을 제공하는 것이 선관위에 현장 적발, 이후 문제가 심각히 제기되자 4.21 자로 H팀장을 통해 17개 동장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5월 초순까지 주민과의 관권을 동원한 불법선거 일정계획을 전면적으로 취소하였으며 이는 스스로 불법적인 관권선거를 인정한 명백한 반증이라 밝히며 선량한 공무원들이 이호조 구청장의 권위와 위세에 눌려 줄세우기를 당하는 등, 불법선거에 본의 아니게 가담되어 법적, 도덕적 책임 앞에 상당한 양심의 가책과 갈등을 겪고 있어, 본연의 행정업무수행에 큰 혼선과 차질을 빚고 있다 전했다.

위와 관련 현재 성동구선관위에서 이러한 건수가 접수 및 현장 적발되어 고강도 조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무원 조직의 관권선거 조직화

특히 설영주 예비후보는“이호조 구청장은 성동구청의 K,B과장을 통해 구청내 과장은 물론 성동구내 17개동의 동장들에게 까지 지난 3월 이전부터 인터넷 쪽지나 이메일을 통하여 1회에 10명 단위로 여론 주도층인 지역주민을 선정하여 구청장실로 불러들이거나, 점심. 일과 후 저녁시간에 맞추어 자연스런 모임으로 가장하여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자신의 치적을 소개. 자랑하는 등 간담회 수법으로 1개동 평균 5회 이상 총 100여 차례 1,000명 이상 관권을 동원한 사전 불법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지난 3.28.행당동 주민친목단체인 B 산악회, 4. 4.도선동 주민인 s산악회, 4.11 행당동주민인 c산악회, 4.8. 일과 후 성동구 s금고 이사장 협의회 친목단체 월례모임 2차 식사장소에 참여인사를 하는 등 자신의 공무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행사에 구청공무원을 대동하여, 불법선거운동을 위하여 인사를 하거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되어 선관위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설 예비후보는 성동구 한나라당 구청장과 관련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며 당협 위원장에게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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