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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2릴레이인터뷰-민주당 정원오 구청장후보...
성동구, 6.2릴레이인터뷰-민주당 정원오 구청장후보...
  • 성동저널
  • 승인 2010.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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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을 바꾸는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성동을 바꾸는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찾아가는 따뜻한 구청장, 성동을 바꾸는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교육특구 유치로 명품성동구로 발전시키겠다.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위한 민주후보자모임’ 대표로서 성동구 민주당 지켜냈다. 

정원오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성동저널
1. 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성동구는 2010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24위로 금천구와 함께 학력수준 최하위에 있다. 성동지역의 중소기업도 미래형 기업유치 및 전통산업의 혁신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여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무분별한 재개발로 인해 원주민이 떠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교육과 일자리, 주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이 성동의 현주소 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임종석(전)국회의원보좌관과 서울시당교육특별위원장을 맡아 일 해오면서 성동구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다보니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을 받아 성동구청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당선되어서 성동구의 교육문제해결, 일자리창출, 주거환경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신과 끈기 있는 추진이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함평나비축제로 세계적인 자치체로 성장시킨 함평군수, 교육특구 유치로 명품구로 발전시킨 노원구청장 처럼 젊은 도전정신, 창조정신과 열심히 일하는 기풍을 진작함으로 성동을 바꿀 확신이 있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성동구 민주당 본선후보 경선이 있는데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저는 이당 저당 옮겨 다니지 않았고 민주당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당이 어려울수록 더욱 당을 지켜오며 민주당의 정통성을 지켜왔습니다. 갑 ․ 을구가 분리되기 전 성동구 전 지역을 관리한 경험이 있고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켜온 당원들과 항상 함께하며 신의와 의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왔기 때문에 이런 마음으로 당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논하면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본선에서 한나라당에 승리할 자신이 있는지.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성동구 여론조사결과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는 권위주의와 부패권력 한나라당에 맞설 깨끗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행정경험에 정치력을 겸비한 제가 권위주의에 맞서 “따뜻한 행정,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한나라당에 맞설 선명한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을 설치하려는 계획에 맞서 성동구민대책위원장을 맡아 투쟁해왔고, 이미 1만여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깨끗한 힘! 행정경험과 정치력 겸비! 선명한 정책! 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4. 성동구청장은 어떠해야 하며 지역현안은 어떻게 풀 것인지.
  성동구청장은 우선 권위주의와 독선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구청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민원해피서비스’라는 이름으로 1층에 구청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1주일 이내에 민원자를 접견하고, 모든 민원을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저는 10여 년 동안 성동지역 민주당에 몸담았습니다. 임종석(전)국회의원보좌관 및 성동(을)사무국장을 맡아오며 다수의 민원을 잘 처리해 왔습니다. 성동구민의 숙원사업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5. “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민주후보자 모임”을 결성하고 대표를 맡아 활발한 활동기간 중에  야권연대논의가 사실상  협상이 결렬되었다. 모임을 결성하게 된 배경은.
  4월 16일 야권연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야 4당과 4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되어 6.2지방선거 야권연대를 추진하는 4+4회의가 4월 19일로 그 협상 마감시한을 연장한다는 내용이었고 민주당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서울은 성동(민노당), 중구(창조한국당), 광진구(국민참여당), 중랑구(시민사회단체), 경기는 하남(민노당), 김포(국민참여당), 이천시(국민참여당)를 양보하고, 각당 시·도당이 별도 실무협의를 거쳐 4월 20일까지 지방의원 연합지역을 확정키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선거에서 필패하는 연대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민주당에서 처음의 잘못된 협상안이 올무가 될까 적잖이 걱정해왔습니다.

지도부에서 지혜롭게 해결할 줄 믿고 있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잘못 낀 첫 단추를 풀고 수정할 생각보다 밀어붙이는 쪽으로 결정되어가고 있어 이에 “이제 나서야할 때다” 결단하고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논의하고 그 뜻을 민주당 지도부에게 강력하게 건의하고 지역 현 실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위해 4월 16일 관계 후보자들에게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위한 민주후보자모임’은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의 진행 경과는 4월16일 본인이 직접 수도권후보자들에게 모임을 제안했으며  4월17일 오전10시 성동구 무학예식장4층 사무실에서 20인으로 구성된 ‘승리하는 야권연대 민주후보자모임’ 결성하고 만장일치로 대표로 추대되어 기자회견문을 작성하고 당일 오후 4시 80여명 영등포민주당사 항의 방문하여 민주당 최규식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면담하여“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민주후보자모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18일 오후 3시 각 지역 당원1,000여명이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항의집회를 하며 민주당 정세균 대표 비서실장을 면담하고 국회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최고위원회의 종료 시 까지 “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민주후보자모임”을 대표하여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강력하게 뜻을 전달하여 4월20일 야권연대 추진이 사실상 최종결렬 되었습니다.  

6.  승리하는 야권연대를 위한 방안과 마지막으로 성동구민에게 할 말은.
  바람직한 야권연대는 올바른 기준아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원칙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일먼저 승리하는 야권연대이어야 하고, 다음으로 민주적이어야 하며, 그러면서도 지역실정에 맞아야 합니다. 

이 기준에 맞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몇몇 소수의 지도자가 지금처럼 밀실에서 논의하여 서로 나눠먹기 하는 야권연대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연대이어야 합니다. 지도부가 3~5%지지율의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한다고 했는데 지역실정에 맞지 않으면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무슨 일을 추진할 때면 목표를 분명히 하고, 원칙과 기준을 결정하고, 지역실정을 파악하는 등 충분한 준비 후에 추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당의 발전과 승리를 위해서 말입니다.

이번 “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민주후보자 모임”의 결성과 활동은 민주당의 변화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연대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할 때 더 민주적으로 더 원칙적으로 더욱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길 바라며 야권연대 문제로 민주당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반드시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성동구민이 바라는 찾아가는 따뜻한 구청장, 성동을 바꾸는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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