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도시가스사용자시설 설치비를 융자지원(국고지원)하여 도시가스 보급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4일 구에 따르면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설치비 융자지원이 이루어진다. 주택은 단독·다중·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소유자 및 LPG 등 타연류에서 도시가스로 전환된 아파트 소유자가 가능하다.
자금 지원규모는 총100억원이다.
대출조건은 시설 설치비의 80%이내로 가구당 500만원(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한도이며 연2.5%의 이율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성동구에서는 취약환경을 개선하고 서민가계안정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 가스시설의 개선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가스 보급으로 맑고 깨끗한 성동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성동구 지역경제과 김수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가계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복지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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