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들 정보화실력 맘껏 뽐냈다!!

내 정보화 능력은 어느 정도 일까? 성동구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열어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지난 5월 11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을 개최했다.

구는 매년 4,000명 이상 구민 무료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UCC프리미어 전문강좌에서 인터넷기초까지 어르신들의 정보화격차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터넷과거시험은 55세 이상 어르신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서울시대회 진출자를 위한 선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격도 만 55세 이상(1955. 12. 31 이전 출생자) 구민으로 제한하였으며 세부적으로 1부문 75세 이상, 2부문 64~75세 미만, 3부문 55~64세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시험 내용은 인터넷 정보 검색이 포함된 문서작성 및 편집 분야로 참가자들은 각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아 주어진 문서의 빈칸을 채워 요구 조건에 맞게 한글문서를 작성하도록 구성되었다.

시상은 부문별 최고 점수자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선발하며, 최우수와 우수상 수상자는 5월 말 열릴 예정인 『서울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 성동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동점자일 경우엔 나이가 많으신 사람을 우선 선발하며, 수상자 발표는 5월 17일 성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이상국 기획예산과장은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한 어르신들이 정보화 경진대회 참여를 통한 성취감을 고취하고, 어르신의 생산적 정보 활용을 통한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