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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성동구! 사통팔달 빨라지고 안전하고 시원해져....
서울의 중심 성동구! 사통팔달 빨라지고 안전하고 시원해져....
  • 성동저널
  • 승인 2010.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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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교량 및 간선도로망 확충, 뒷골목 보행환경개선 등 박차
▲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그 동안 추진해왔던 도로망 확충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쾌적하고 확트인 도시미관과 도로 중간 곳곳이 녹색쉼터로 탈바꿈중이며 사통팔달 교통발달로 이동시간이 단축, 주민생활권이 앞당겨지는 효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동구는 꾸불꾸불한 구릉지대와 비좁고 낡은 보·차도로 수십년동안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통체증현상을 빚어왔으며 많은 주민 또한 각종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왔다. 이에 구에서는 더 넓히고 더 낮추고 더 깔끔하게 탈바꿈할 수 있는 녹색도로개선사업에 대한 장기플랜을 수립, 2007년도부터 서울시와 함께 간선도로망 확충과 주요교량, 교차로 구조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망 구축 및 보행환경 개선으로 빨라지고 편하고 더욱 안전해져.....] 

그동안 상습정체를 빚었던 금호유수지∼교통안전회관간 2차선 도로(길이 1,520m)는  2009년 12월 4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되어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상습정체가 해소되어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해지게 됐다.

또 단절됐던 응봉산∼대현산 구간(25m)은 환경친화적인 생태통로를 아치형으로 조형미를 살려 조성함으로써 응봉산과 대현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왕복 4차선인 독서당길을 돌아서 횡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전봇대와 각종 통신선이 난립하였던 한양대 주변은 젊음의거리로 조성되어 젊음과 문화가 넘쳐나며 포장마차가 즐비했던 한양대정문은 담장개방과 함께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되었으며.  또 자투리땅으로 버려져 있던 절개지는 야외공연장과 , 포토페이스를 조명과 개울이 어우러지게 설치하여 연인들의 사랑과 젊음이 묻어나는 한양광장으로 꾸며져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왕십리길, 응봉로, 고산자로, 동 디자인 거리 등의 삶과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걷고 싶은 거리는 보행자중심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성동교 남단 ~ 뚝섬역간 낙후되었던 고가하부는 분당선 성수정거장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이용하여 실개천과 친수공간을 조성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들에게는 사람과 물이 어울어진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게 됐다. 

컨테이너 박스와 무단주차로 무질서하게 점유됐던 옥수역하부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도심속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좁은 도로와 낙후된 환경으로 통행불편과 위험을 초래하였던 행당지하 보차도는 차량왕래가  가능하도록 확장하는 등 쾌적한 통행로로 리모델링했다. 

왕십리광장은 서울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잔디광장과 바닥분수,  시계탑광장 등을 갖추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왕십리민자역사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키 위해 사방으로 도로망을 확충하여 편리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랜기간동안 고착된 금남시장 주변은 노점상과 보도를 대폭 정비하여 통행에 편리를 가져왔다. 

왕십리 로터리, 금호동 삼성레미안, 벽산아파트앞 독서당길, 마장적십자사 앞, 도선사거리 등의 U턴체계 개선과 마장동 대성유니드아파트 앞 횡단보도 등의  설치로 교통사고예방과 더불어 차량흐름이 원할해져 출·퇴근길이 빨라졌다.

또 청계천 하류구간과 송정뚝방길을 환경친화적인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와 생태공원,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했다.

[내일 더 기대되는 성동의 교통체계] 

왕십리역은 분당선이 2011년 연결되어 개통예정이며 중계동 은행사거리 간 경전철은 2017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서울동북부 최대 환승역으로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동부간선도로는 성동구간(성수대교∼군자교 5.7㎞)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주거지와 연결된 공원으로 조성하고 중랑천 뱃길조성을 2018년까지 완료하게 되면   서울의 베네치아로 탄생될 예정이며 

응봉교는 아름다운 아치형으로 설계되어 기존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중차량 통과가 가능하게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가 2012년 완료되면 성동지역과 강남지역을 연결하는 응봉로 축의 차로수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해소하게 된다. 

도선사거리 마장지하차도는 도로높이의 불균형으로 차량과 교량간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으나 2012년 6월까지 이 구간의 지하차도 높이를 조정하고 도시 미관에 적합하게 하부 옹벽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오랜기간동안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금남시장∼금호역 간 도로확장공사(2차선➝4차선)는 금호23구역 재개발과 함께 2013년 완료될 전망이며,

상습정체지역인 성수대교 북단의 교통량 분산과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용비교∼행당중학교 간(도로개설 폭 6∼16.3m, 길이1,850m, 1∼3차로) 도로개설 사업은 2012년까지 추진된다. 

행당중학교∼용답동 군자교 서측구간 마들길 도로개설(폭 20m, 길이 2,800m)사업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중이다.

옥수역 한강접근 통로(나들목)인 지하보행통로 설치공사(폭 4m, 길이 44m)는 2010년 12월 목표로 진행중이며 공사완료시는 옥수·금호·응봉지역주민들의 한강공원의 접근성이 훨씬 편리해진다. 

금호4가동 금호빗물펌프장 인접도로는 폭 2차를 4차로로 구조개선 및 확장공사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이면 강변북로의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이 밖에도 신금호역∼금호2가 530번지 간 도로확장, 독서당길 역사와 문화의 거리 조성, 서울숲∼남산 도심속 등산로 조성, 상왕십리역∼왕십리동 890간 편의시설 설치, 무학현대아파트∼무학봉근린공원 진입로 설치,지하철역 엘리베이터, 통로계단 설치 및 주변 정비공사, 서울거리 르네상스 광나룻길 조성, 옥수교차로 구조개선, 뉴타운 및 재개발 등에 따른 녹색도로 확보, 도선사거리 U턴 설치사업 등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박희수 성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서울의 미래중심 성동구 왕십리를 중심으로 지난 3년전부터 꾸준하게 추진해온 도로망 확충사업 등이 구축되면 성동의 도로는 더 멋있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탈바꿈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에게 편리함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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