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독서지도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학부모 명예사서봉사단 독서코칭 교육 개강

▲ © 성동저널

독서의 중요성은 고금을 막론하고 강조되어 왔지만, 최근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와 맞물려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서와 독서지도 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 봉사단 2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의 독서지도 방법과 효과적인 독서전략을 알려주는 『독서코칭 교육』을 교보문고 독서코칭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2008년에 창단되어 3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성동구 명예사서 봉사단은 도서관의 활성화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구성된 초등학교 학부모로 이루어진 봉사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수의 인원으로 교육효과를 배가 시키고 학부모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하기위하여 성동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크게 아동 독서능력의 종합적진단과 해석방법, 초등학교 저학년의 독서지도 전략, 초등학교 고학년의 독서지도 전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서 봉사자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책읽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올바른 독서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전문적인 독서지도사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에서는 초등학교 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이러한 교육 외에도 도서관 시설개선 지원, 명예사서 봉사단 간담회, 독서 풍토 조성을 위한 도서교환 알뜰 바자, 도서기증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