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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현수막 공해 추방” 왠말...
성동구 “현수막 공해 추방” 왠말...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5.1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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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조 선거현수막 건물도배 눈살...주민엔 엄격한 행정잣대

성동구가 행정자치부 ‘옥외광고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기관 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난 2007년도에 받았다.
구는 이에 앞서 서울시의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분야에서도 우수구로 뽑힌바 있다.
도시디자인과 담당자는 “공공기관의 홍보용 현수막도 지정 게시대 외엔 걸 수 없다”며 “청소년 유해광고나 상습 게시 광고주는 고발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지정 게시대 외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동시에 과태료도 부과키로 했다. 라고 하였는데 성동구청 전면에 내걸린 “지역경제살리기 성동구 2년연속 전국 최우수구 재정조기집행평가”라는 초대형 현수막을 1개월 이상 걸어 놓았는데 어떻게 설명 할 것인지 궁금하다.
또한, 현직구청장으로 행정을 총괄 담당했던 이호조 구청장의 현재 선거사무실 내ㆍ외부 곳곳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구민들에게만 엄격한 행정잣대를 된 것은  아닌지, 그리고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민주당 고재득 구청장 후보 선거 현수막 하고도 비교되어 성동구 정가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이호조 후보 현수막 건물도배 눈살     ©
▲  비교되는 고재득 후보 선거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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