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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한 "노무현" 그립다!!
시민들..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한 "노무현" 그립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5.2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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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신념, 원칙을 중시한 사람, 수많은 노란 풍선과 노란 국화 꽃잎의 운집, 천상(天上)의 마을!!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엄수되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 대표, 그리고 현 정부 대표와 참여 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이 모여들었다.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는"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현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     © 한강타임즈
시민들도 "천안함사건으로 국민들이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자신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립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서울 성동구 정모씨도"자전거에 손녀를 태우고 달리며 한없이 맑은 미소를 머금었던 소탈한 인간으로서의 ‘노무현’을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
또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차려진 시민 분향소에도 많은 후보자와 정치인들이 분향소를 찾았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곽노현 서울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천정배, 최문순, 김진애, 유원일 의원 등이 노 전 대통령에게 헌화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씨 ,노사모 등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그를 추억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국가보존묘지 제1호로 지정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은 공사 6개월 만에 완공됐고, 3천2백 제곱미터 바닥에는 시민 만 5천여명이 기부한 박석이 깔렸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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