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안정모범업소, 좀 더 저렴하게 먹고 이용하세요~

11일부터 18일까지 가격안정모범업소 일제 정비

▲ © 성동저널

성동구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가격안정모범업소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안정모범업소는 개인서비스업소 중에서 시간대별 차별화, 경로우대 등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격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성동구는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비, 이 ․ 미용료, 목욕료, 숙박료, 세탁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49개 품목에 대하여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업소 중 93개 업소를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구는 이번 일제정비기간 중 이들 업소의 가격인상여부 및 서비스상태를 점검하며 가격미이행업소나 폐업업소를 제외시키고, 가격안정에 새로이 참여하는 업소를 신규발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가격안정모범업소 인증표지판을 부착토록 하여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업소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가격안정의 자율적 분위기도 조성하여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물가정보http://mulga.seoul.go.kr 」 사이트 및 성동구 홈페이지「물가정보(www.sd.go.kr)」란에 등록되며, 구소식지 등에 게재되어 업소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 4회 대형쓰레기봉투도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선정을 원하는 업소는 물가조사원이 방문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 유통팀(2286-5470)으로 신청하면 되며, 구는 동별 물가조사원과 현장을 확인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격안정모범업소로 결정하게 된다.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김수환과장은 “가격안정모범업소 운영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게 되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