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6.2지방선거를 통해 수장이 새롭게 바뀐 자치단체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지방선거와 관련 줄서기를 하거나 특정 후보 선거에 개입한 정황 등이 포착돼 향후 각 지자체의 인사 태풍을 예고하고 있다.
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의 경우 공무원의 줄서기 선거운동 개입 등의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면 곧바로 인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006년 지방선거 등에서는 선거 직후 줄서기를 한 공무원들의 살생부설이 나돌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한 공무원의 좌천설 등 인사파장이 컸던 바 있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벌써부터 모 국장이 좌천되고 모 과장이 핵심부서 자리로 이동할 것 이란 식의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무원 사회에서는 전면 또는 소폭 인사 등 이를 두고 공무원들이 숨 죽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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