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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준 30℃이상이 되면 도로 물청소용 살수차량을 이용하여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4시~6시 사이 성동구내 주요도로 및 버스중앙차로를 물청소하여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는 달리는 차에 의해 공기중에 날리게 되고 보행중인 행인들에게 흡입되어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된다. 도로물청소는 도로상에 쌓인 오염물질 및 찌든때 등을 씻어냄으로써, 도로의 먼지를 줄이고 청결을 유지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구는 상반기 동안 교통혼잡의 최소화를 위해 차량통행이 적은 새벽시간대(04:00~07:00)에 주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여름철을 맞아 낮 시간대에도 특별히 운영하여 도로의 열을 식히고 먼지를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구는 우천시를 포함하여 강수확률 60%이상시 물청소를 미실시하고 소량의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물청소를 하여 조금 내린 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황사·미세먼지주의보 및 오전경보 발령시 물청소를 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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