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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배우느라 나이들틈 없어요”
“포토샵 배우느라 나이들틈 없어요”
  • 성동저널
  • 승인 2010.07.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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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대학, 평균연령 63세 회원들의 포토샵 전시회 개최

 

▲     © 성동저널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시간’들이 마침내 ‘작품’으로 탄생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은 19일 성동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품한 ‘포토샵 전시회’를 열었다. 이는 일주일에 한번 성동구민대학 ‘포토샵’ 강좌에서 포토샵을 배워온 회원들이 맺은 결실로 이들의 평균나이는 63세. 젊은층들도 배우기 힘들다는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어르신들은 각자 한점에서 다섯점씩 출품하여 아름다운 포토샵 전시회를 만들어냈다. 

3개월 초보 회원부터 5년 고수 회원까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아름다운 생활이 담긴 87개의 포토샵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한복대여소에서 직접 한복을 빌려 차려입은 후 사진을 찍고 멋진 배경과 배치한 주옥자 회원의 ‘다시 태어나는 나’ 작품, 손자, 손녀의 사진에 사랑스런 마음을 담은 글귀를 배치한 박영희, 진세자 회원의 작품은 갤러리를 찾는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균 나이 63세의 아름다운 도전은 23일까지 성동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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