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사람중심 행복서비스를 위한 조직 개편
성동구, 사람중심 행복서비스를 위한 조직 개편
  • 성동저널
  • 승인 2010.08.16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호한 부서(팀)명을 구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명칭변경

  전국 최초 4선 구청장이 선출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사람중심의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조직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을 거쳐 9월 초순경 실시될 예정으로 모호한 팀명칭을 구민입장에서 알기 쉽게 변경하고, ‘명문교육도시 구축’, ‘출산 및 보육환경 보강’, ‘정보화 수준 업그레이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 등 구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과 ▴보육가족과 ▴전산정보과 3개과와 ▴노인시설팀, ▴이주민지원팀, ▴자치사업팀, ▴구민협력팀, ▴정보화기획팀, ▴도시정책팀 6팀을 신설한다. 


또한, 구민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팀명칭을 쉽고 간단명료하게 변경하여 고객친화적인 사람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재무과의 재산관리1팀과 재산관리2팀은 일반재산팀, 행정재산팀으로, 건축과의 건축1팀과 건축2팀은 건축기획팀과 건축지도팀으로, 교통행정과의 자동차등록1팀과 자동차등록2팀은 자동차등록팀, 자동차관리팀으로 각각 변경하여 방문 민원들이 한눈에 민원내용을 알 수 있도록 변경한다. 


구는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의 명문 교육도시 구축을 내걸고 공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증가와 평생교육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 신설되는 교육지원과는 체계적인 교육발전 정책수립을 통해 관내 학교교육지원은 물론 먹거리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자립형 유기농 식자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학교, 어린이집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자체적으로 시행되는 각종 구민 평생교육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다. 


맞벌이가 일반화되고 이에 따른 저출산 및 육아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구는 보육과 출산, 다문화가정에 집중하고자 보육가족과를 확대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최초 「성동구 외국인근로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한국문화의 이해의 폭에 앞장섰던 성동구가 외국인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이주민지원팀 신설로 거주외국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에 또 한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걸맞는 전자정부 구현과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산정보과가 신설된다. 이미 각종 민원처리 및 행정정보가 전산화되어 관리됨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구민 정보화 교육과 구의 유무선 통신망의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또 하나의 특징은 기능중심의 팀 개편을 통해 조직이미지를 능동적으로 쇄신했다는 것이다. 자치행정과 내에 기존 교육지원기능이 신설 교육지원과로 이관됨에 따라, 자치사업팀과 구민협력팀을 신설하여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 추진 등 다양한 주민협력 사업 수행과, 구민에게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개발과 내에 도시정책팀을 신설하여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업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유치, 마장동 한전부지 개발 등 관내 각종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과의 기능을 노인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노인복지팀과 노인시설팀을 신설하고,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과에 기업활성화팀을 신설하여 취업정보은행 운영 및 성수IT융합센터설립을 추진하며, 맑은환경과에 녹색성장팀과 환경행정팀을 신설하여 국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추진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이라는 민선5기 공약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첫 단추”라며 “계속적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조직으로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여 사람살기 좋은 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