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한양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역사교실 운영
성동구-한양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역사교실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0.08.17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자치회관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 체험 교육 인기 만점

▲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관내 한양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석규)과 함께 관학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동 자치회관에서 무료로 개설 운영 중인 여름방학 특강 우리역사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의식주로 살펴보는 우리역사”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이번 특강은 박물관의 전문 학예연구사가 동 자치회관을 방문하여 직접 아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었는지를 PPT자료를 가지고 자세히 설명해주고, 간단한 부재료를 활용하여 상황에 맞는 옷차림과 장신구 착용하는 법, 떡살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전통 문화에 대한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이번 역사교실은 지난 8월 3일 성수1가제2동을 시작으로 관내 7개 동 자치회관(왕십리제2동, 마장동, 사근동, 금호2-3가동, 성수1가제1동, 성수1가제2동, 성수2가제1동)에서 8월 2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치회관 공부방에 무료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지역문화 진흥과 지역주민 문화교류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 자치회관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와 인문학 교양을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역문화 네트워크의 중심 기관의 하나인 한양대학교 박물관의 적극적인 관학협력 사업 참여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