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옥정초등학교 자기주도학습 갬프 모습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한창이다. 지난 8월 9일부터 옥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주입식 학습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자기학습을 위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학습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구에서 학교로 지원된 교육경비를 재원으로 하여 각급 학교에서 신청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학습비법을 전수하는데, 국어 · 영어 · 수학 등 과목별 학습법은 물론 마인드컨트롤 등 동기부여를 통하여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정해 자치행정과장은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일깨우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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