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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이정숙 교수와 함께 8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모-자녀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는 학교 적응 및 또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부모에게는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부모교육 및 문화적 다양성에서 오는 배우자와의 갈등해소 및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모-자녀 집단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에게는 사회 적응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부모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한양대학교 아동심리치료학과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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