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레인보우 선수단’ 플로어볼 친선대회 참가

「제1회 서울시 어린이 플로어볼 친선대회」 참가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보건소 ‘어린이 플로어볼 레인보우 선수단’은 오는 10월 9일 오전 서울 봉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 어린이 플로어볼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여름 방학 서울시가 주관한 영어로 배우는 플로어볼 「English Floorball Academy」 교육을 수료한 서울시 8개기관(학교) 12팀이 출전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성동구는 성동청소년수련관 ‘레인보우 어린이 선수단’ 2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색 스포츠 ‘플로어볼’은 2003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뉴스포츠이며, 아이스하키와 필드하키의 장점만을 접목해,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공을 사용해 골대에 넣는 실내 하키경기를 말한다. 플로어볼 경기장은 핸드볼 경기장 크기와 같고 골키퍼 1명을 포함해 6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국가대표 선수와 외국인 선수간의 시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인보우 어린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자 여름방학 중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에 몰두했다. 주장 임완규(행당초 6)는 “처음 플로어볼 스틱을 잡았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으며, 골키퍼 제승필(금북초 6)어린이는 “어떤 볼이든지 다 막을 준비가 되었다.”고 진진한 목소리로 각오를 전했다. 성동구 28명의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다.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위하여 다양한 뉴스포츠 운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레인보우 선수단은 플로어볼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의학검사 및 체력측정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및 신체활동수준을 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지속적 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