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개발 기회 제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1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바둑협회 주관하에 ‘제11회 성동구청장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PC 온라인 게임, 닌텐도를 즐기며 혼자 놀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유치부를 신설해 바둑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회는 지역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대진표에 의한 스위스리그(승점가산제)로 진행되며, 입상자(팀)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개인전 입상자 중 기력이 탁월한 어린이는 대한바둑협회에서 아마단을 발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바둑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기역력과 집중력, 그리고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좋은 취미생활이다.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력을 보인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둑 꿈나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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