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월 28일 세종문화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안정현(옥수동, 55)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봉사상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주민에게 주는 상이다.
안정현씨는 성동구 옥수동 자원봉사캠프장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옥수동 지역의 저소득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하여 가정방문,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등을 자원봉사로 연결하여 지역사회 봉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2008년부터 기록된 행정자료에 의하면 총 226회에 걸쳐 1,603명의 자원봉사자를 참여하는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였으며, 총 4,108명의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주민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2010 서울시 봉사상은 각 자치구에서 99명의 주민과 24개의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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