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습정체지역 등 교통 불편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선사거리, 성수대교북단교차로, 수도박물관앞 삼거리, 서울숲 힐스테이트 앞 등 교통불편지점 총6개소에 대해 개선공사를 완료하였다.
도선사거리의 유턴차로의 경우 고산자로(왕십리역↔고산자교)이용 시 도선사거리에서 유턴이 되지 않아 P턴이나 먼 거리까지 가서 유턴을 해야 했던 지역으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번 유턴차로 설치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었고 차량이동거리도 남→북:560m,북→남:640m 단축되었다.
또한 성수대교북단교차로의 경우 용비교에서 응봉교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매우 많은 지점인데 좌회전차로가 부족하여 출퇴근시간에 정체가 매우 심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좌회전차로를 총3개 추가로 설치하여 교통 소통이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수도박물관 앞 삼거리 차로재정비 및 차로선형개선을 하였으며, 서울숲힐스테이트 앞 교차로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차로선형개선 결과 차량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2011년에도 권역별 교통불편지점 중 주민생활에 불편을 많이 초래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성수권역 : 정지선 및 횡단보도 이전 검토
◦ 금호, 옥수권역 : 일방통행정비 및 신호등 설치검토
◦ 용답, 송정권역 : 유턴차로 신설 및 신호체계검토
◦ 행당, 왕십리, 응봉권역 : 중앙선 설치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검토
◦ 마장, 사근권역 : 횡단보도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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