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와 KT&G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KT&G복지재단과 성동구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 모여 실시하는 행사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800세대에 총50,000포기(18,000kg)의 김장김치가 전달된다.
성동구 지역내 26개 민간사회복지기관에서 총 28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배추 한포기 한포기를 정성들여 버무렸다.
성동구는 특히 견고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그동안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되는 각종 복지혜택을 중복되지 않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도 새마을협의회, 적십자사, (사)야쿠르트 등 각처에서 지원되는 김장김치를 민-민, 민-관간 조정을 거쳐 중복 지원되는 539세대 분량인 5,390kg의 김장김치를 다른 어려운 세대에게 지원하는 등 다른 자치구와는 다른 민-관 자원중복방지 복지체계망을 구축하고 있어 눈이 띈다.
비록 적은 양의 김장김치라도 중복지원을 피하고 모든 저소득 주민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성동구가 복지는 무조건 많이 받아서 많이 주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일반화된 현실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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