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2동 주민센터 친절플러스 운동」 전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원스톱 민원 배려창구 마련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행당2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에이스 주민센터 만들기를 위한 「행당2동 친절플러스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민원실 사무공간을 복지 및 친절서비스 확대 위주 등으로 전면 개편한다.
또 딱딱하고 단편적이며 굳은 표정들의 직원명패를 최고의 웃음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웃음 넘치는 캐리커쳐 명패로 바꾼다. 캐피커쳐 명패는 행당2동 주민(신승희)이 직접 무료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민원 업무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각 민원창구별로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표기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목표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에도 많은 대기시간과 신분증 등 구비서류 부족으로 인한 주민이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관내 공인부동산중개사무소에 전입신고서 및 신고방법, 준비서류, 담당전화번호 등을 비치하여 행당2동에 전입시 전입신고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내년 초 대규모 재개발 완료된 구역의 입주 시에도 주민의 시간과 불편을 대폭 단축해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예상된다.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원스톱 민원 배려창구도 마련하여 전담직원이 직접 민원서류를 좀 더 신속하고 편안하게 발급해 준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주민의 궁금증,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기다리는 행정서비스도 개선한다. 즉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만65세이상 노령복지수당의 개시 시기도 6개월 단위로 대상자를 발췌하여 기존 문서로만 통보했던 것을 좀 더 빠르게 사전에 문자 안내 메시지를 보내드린다. 주민등록증 발급수령, 인감증명 대리발급 등의 민원처리결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더욱이 새학년 입학을 위해 취학통지서를 기다리는 아동들에게 특별히 취학 축하카드를 제작하여 발송하는 등 행당2동은 주민들이 기다리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발 빠르고 보다 섬세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행당2동은 저소득층등을 위한 주택 임대차계약 중계 상담 창구를 개설,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 협약 체결하여 임대차 상담과 계약 체결시까지 업무연계와 공인중개사무소의 수수료 감면 등 무료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 협약체결을 가질 계획이다.

전병권 행당2동장은 “큰 친절은 어렵지만, 우리에게 도움 되는 작은 친절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가능하다, 앞으로도 작고 사소한 편의조차도 살피는 행정, 사소한 불편이라도, 지나치지 않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