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 제공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2월 4일 미혼모․부자 가족 20명과 함께 키즈카페 체험에 나섰다.
키즈카페는 0세~10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문화체험 및 편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며,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미혼모․부 자조모임 참가자들의 수요가 높아 키즈카페 체험을 기획하게 되었다.
성동구청 보육가족과장(과장 소판수)은 “다양한 놀이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모․부자 가족이 키즈카페 체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결속력을 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들 취약가족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01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 미혼모․부 대상 상담, 교육, 문화체험, 자조모임 운영 및 병원진료비와 생필품 지원 등 미혼모․부를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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