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는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도로 처리기간이 2일이상인 유기한 민원 368종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처리한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가 우수한 공무원을 연말에 선정, 격려하는 제도이다.

2010년 스피드민원 마일리지 산정은 2009년 11월 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접수처리된 민원 20,999건 중 처리기간 2일이상인 15,172건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분석결과 이중 78%에 달하는 11,964건의 민원이 단축 처리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응봉동 황주희 주무관은 화물자동차관련 민원 총 1,724건 중 무려 97%에 달하는 1,675의 민원을 단축처리하였다.

그 외 옥외광고물 허가 분야, 폐기물 처리 분야, 노인복지 분야, 토지거래 허가분야의 민원업무가 신속히 처리된 걸로 파악되었다. 성동구에서는 2010년 스피드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 및 격려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공무원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급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아울러 민원응대수준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고객감동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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