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7회째를 맞이하는 성동구 창의 아이디어 발표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들 중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조직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는 성동구의 대표적 창의행정 사례이다.

이번 발표회는 구 간부와 직원 등 100여명의 참석할 예정이며, 발표되는 아이디어는 ▲똑똑한 보안등 고장알림이 설치 제안 ▲폐관로를 이용한 통신 및 타 관로로 대체 활용 제안 ▲청소차량 수리부품 구입방법 개선방안 ▲행복한 노년을 위한 우리구 노인복지정책방안 등 10건으로 업무의 현장에서 주민 편익과 예산절감,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 생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다.

또한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미니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자칫 지루하기 쉬운 발표대회를 흥겹고 재미가 함께 하도록 운영한다.

성동구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악화된 지방재정 여건을 직원들과 함께하는 예산절감과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창의적 ∙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대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 감동 행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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