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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로 환경미화원에게 임용장 수여
성동구, 전국 최초로 환경미화원에게 임용장 수여
  • 성동저널
  • 승인 2011.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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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같은 소속감과 자긍심 부여로 업무능률 높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10년 12월에 환경미화원 17명을 새로 뽑았다. 100명이 응시하여 경쟁률 5.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체력시험과 면접과정을 거쳐 당당히 합격한 신규채용자들은 올 1월 11일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1월 18일(화) 10: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고재득 구청장은 신규채용된 환경미화원 17명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뜻은 아마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것을 축하함은 물론, 성동 가족의 일원이 되어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업에는 원래 귀천이 없는 것인데 사람의 마음가짐이 그 것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누구나 스스로의 직업을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몹시 추운 날씨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발열조끼’를 성동구의 모든 환경미화원들(133명)에게 전달함으로써,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구청의 관심과 사랑을 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신규채용자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열심히 일 할 각오가 생긴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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