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속 과학별곡 캠프」열다 !
생활과학교실 지하철나들이 실험실습 장면
이번 캠프는 2010년 한국창의재단 주관 전국 생활과학교실 평가에서 성동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고 한양대학교가 우수 운영기관으로 받은 시상금 1,300만 원으로 나눔의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소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연구진 및 한양대학생들로 구성된 40명이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멘티 어린이들을 출발에서부터 도착까지 책임진다.
용인 한국민속촌과 수원화성 박물관을 돌아보며,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눈썰매 체험, 전통 떡 만들기 시연 등을 통해 예전의 풍습이나 놀이, 음식 속에도 과학이 숨어 있음을 탐구하여 참여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잠재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성동구는 2011년에도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19개 초등학교 4~6학년 중, 저소득학생 등 희망학생을 학교별로 40명씩 선정하여 연 2기(1기 3개월)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1기당 12가지 주제별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업료와 교재비, 재료비 일체는 구청에서 지원한다.
또한, 금년 9~10월중에는「생활과학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관내 중학생들의 1인 1발명품과 과학발명 동아리 작품 등 과학전시와 강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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