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오는14일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헌혈을 하고 받은 초콜릿 과자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은 어떨까?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월14일 구청 3층 강당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에는 구청 소속 공무원과 공익요원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헌혈에 참가한 주민에게는 초콜릿 과자를 나누어줄 계획이다.
최근 구제역 확산과 학교방학, 계속되는 겨울 한파 등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보유량이 줄어들어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서는 직장인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시기에 성동구는 헌혈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만들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또한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자 직원들을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록헌혈자로 등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등록헌혈자에게는 전혈구계산,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알부민, 요소질소검사 등을 실시해주어 개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헌혈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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