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나는 일터 만들기」직원 아이디어 공모

원하는 직장 분위기 직접 형성해나갑니다

최근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번지는 경영기법이 있다. 바로 ‘Fun 경영’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러한 ‘Fun 경영’을 공무원 조직 내에 도입하여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 밝혔다.

창의적이고 웃음이 넘치는 조직 구현을 위해 「신나는 일터 만들기」직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1년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이며 공모주제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방안 ▲주민 직원 간, 직원 간 원활한 소통 방안 ▲불필요한 관행 및 업무 줄이기 방안 ▲조직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 방안 등 직원을 춤추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 대해서는 시상금 외에 국외여행, 인사발령, 창의교육 등 우선 혜택이 주어지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즉시 구정에 반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는 이 외에도 매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 상하, 수평 간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매주 금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날’, 개인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의 날’로 지정하여 초과근무 없는 정시 퇴근 유도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또 중견 간부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혁신우수 민간기업 창의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일할 맛 나는 일터는 직장 내 즐거운 분위기(Fun)로 만들어 지며, 이러한 리더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고 창의력을 유발시켜 결과적으로 행정능률 향상이라는 연쇄효과를 불러오는 것이 Fun경영”이라며 “지속적인 실시로 즐거움과 고객감동이 함께하는 성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