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미혼모․부자 지원기관 선정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미혼모․부자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미혼모․부자 가정은 1인당 최고 60만원 범위로 분유, 기저귀, 아이내복, 유모차 등의 생필품과 출산비, 예방접종비, 응급시 미혼모․부와 아이 병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험, 부모교육 프로그램, 취업준비 및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등 미혼모․부자 가정의 구성원들이 사회 속에서 자립심을 키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9일(토) 시작하는 자조모임을 비롯하여 키즈카페 체험 등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장정남 보육가족과장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미혼모․부자 지원기관으로 재선정된 것은 구청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양한 통합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미혼모․부자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미혼모․부자 지원기관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전국 1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미혼모․부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서비스 이용안내는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부모가족지원팀(☎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