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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알뜰장' 전개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알뜰장' 전개
  • 성동저널
  • 승인 2011.04.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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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입지 않은 옷, 동대문과 연계한 의류 등 수익금 이웃돕기

헌옷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자원고갈, 환경위기 등으로 인한 녹색성장산업의 중요성을 인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잘 입지 않고 보관만해오던 옷부터 동대문시장 의류매장과 연계한 의류 등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살려 각종 녹색생활화 운동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아울러 직능단체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홀몸어르신 53가구, 다문화가족 8가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연초부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집안청소 및 빨래, 밑반찬 제공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고, 다문화가족에게는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가정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언니 혹은 어머니 역할까지 봉사의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양현희 회장은 “회원 간의 정을 나누던 친목모임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방향으로 부녀회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판수 성수1가제2동장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각종행사 등에 참여하여 음식마련 등의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는 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가 우리 동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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