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초 저학년, 유치원, 어린이집 등 600여명 대상 20회 계획
성동구 응봉동(동장 복봉수) 주민센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네 역사와 시설물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애향심을 길러주고자 어린이 『우리 동네 명소』 탐방을 실시한다.
4월 14일부터 총 20여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상은 응봉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유치원, 어린이집의 어린이 600여 명이다.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탐방은 동네 수호신을 모신 부군당, 응봉동주민센터(어린이 작은 도서관), 응봉파출소, 응봉산 팔각정(개나리 동산: 남산, 우면산, 한강 등 조망장소), 인공암벽공원, 빗물펌프장, 응봉역 등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성동 문화 해설사가 동네 명소 및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복봉수 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동네 명소 탐방을 통해 ‘나’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어린이부모들의 구·동행정 관심제고 등 기회가 될 것으로, 앞으로 오래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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