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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책 나눔의 장 "알뜰 도서 교환전" 열어
성동구, 책 나눔의 장 "알뜰 도서 교환전" 열어
  • 성동저널
  • 승인 2011.05.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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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책,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책을 들고 나오세요!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책 나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책 읽는 사회 만들기 풍토 조성을 위해 “알뜰 도서 교환전”을 새마을 문고 주관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교환될 도서들은 지난달 25일 도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1,000여권과 새마을 금고 협회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포함 총 1,600여권이다.

도서 교환 조건은 1권당 1권씩이며 1인당 3권한도 내에서 구간 및 신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금호2-3가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동아리의 통기타 연주가 선보일 예정이며 체지방 검사 등 무료 건강 검진도 이루어진다.

그밖에도 책갈피 만들기, 소원 나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행사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색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서울의 상징인 ‘해치’ 캐릭터가 행사 축하를 위해 어린이들을 찾아와 “해치-서울”과의 만남, 포토타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지고 이는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 나눔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나눔의 장에서 이웃 간에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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