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행정․경제․문화 등 폭넓은 교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1가제2동(동장 소판수)은 충북 옥천군 청산면(면장 정구건)과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경제․문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 넓은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정구건 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위한 1차 실무협의를 거쳤다.
협의과정에서 양 자치단체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오는 6월 22일 성수1가제2동 소판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옥산군 청산면을 답방하여 자매결연을 최종적으로 맺을 예정이다.
정구건 옥천군 청산면장은 “매년 봄․가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촌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손부족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많은 기대를 나타냈으며, 소판수 성수1가제2동장도 “도․농간 교류를 통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농촌지역의 분위기를 도시로 끌어들여 양 지역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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