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동구의 대표적 종합스포츠센터인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와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에서는 이번 여름학기에 280개 문화강좌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5월 25일까지 ‘베베맘 휘트니스(26~39개월)’, ‘놀이수학(5~7세), ‘임산부 요가’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는 15개 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

성동구민대학에서는 여름학기 내내 어르신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강좌를 선보인다. 먼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0시에는 ‘수화&수화노래교실’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는 ‘웃음운동’ 강좌를 운영한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수화&수화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청각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또한 ‘웃음운동’은 개설시마다 정원을 크게 웃도는 인기강좌로 웃음이 가져다주는 건강한 일상에 대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어르신 스스로 생활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료 피아노 강좌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한편 성동구민대학(☎ 2204-6404)은 어학․음악․생활문화․전통․미술강좌 등 260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시 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어르신,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강좌 이외에 봉사동아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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