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살곶이 수영장(성동구 사근동 102-16)을 6월 24일 개장한다. 이미 주민들 사이에선 접근성과 경관이 좋아 여름철 휴양지로 꼽히는 이곳은 올해부터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에서 수탁 운영해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등 일찌감치 개장준비를 마쳤다.
살곶이 수영장은 총 규모 9,855㎡로 수심 0.7m~1.2m의 수영장(868㎡), 물놀이장(1,220㎡), 바닥분수대(57㎡)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중랑천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과 넓은 잔디밭, 원두막,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영장 주변 볼거리도 많다. 바로 옆에 위치한 살곶이 축구장에서 축구를 즐기거나, 꽃길 따라 조성된 살곶이 조각공원과 남매상을 관람하고 수영장에서 더운 몸을 식힐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살곶이 야외 수영장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유아 1,500원으로 저렴한 편.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장 150여 구획도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한양대역(3번 출구)에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문의 ☎ 02-2204-7600 www.sdm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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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시설]
○ 주요시설 : 수영장(868㎡), 물놀이장(1,220㎡), 바닥분수대(57㎡), 미끄럼틀
○ 부대시설
- 원두막 3개소, 파라솔 71개, 텐트 32개, 선탠의자 9개 등
- 매점, 락커실, 샤워장, 응급실, 화장실, 주차장 등
[이용안내]
○ 개장일자 : 2011년 6월 24일(금)
※ 운영기간 : 2011년 6월 24일 ~ 8월 31일
○ 이용시간 : 평일 10:00 ~ 18:00, 주말․공휴일 10:00~19:00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유아 1,500원
※ 만 3세 이하 무료,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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