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2동, "성일이메아리" 소식지 발간

지역소식지인『성일이메아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 및 주요기관 등 1,250부를 배포하며 총 4면으로 구성된 소식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프로그램 등 자치회관 소식, 성일이장학회 기금 모금현황, 직능단체 봉사활동, 사랑의 쌀독 설치 등 복지관련 소식, 지역내 주요행사 등 다양한 소식이 실려 있다.

특히 6월 창간호의 ‘뚝섬을 아십니까?’는 성수동 지역에 살면서 뚝섬의 유래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였으며, 이번 7월호는 의사자 최성규 추모비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성수1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월 1회 월간지로 발간될『성일이메아리』소식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는 한편 기록으로 보존함으로써 지역의 작은 역사서와 생활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달 소식지를 받아본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 밝고 희망찬 모습뿐만 아니라 힘들고 슬픈 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메아리가 주민 모두에게 전해져 우리지역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소판수 성수1가2동장은 “소식지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아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소식을 주민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동구를 대표하는 지역사회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