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치회관 행복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방학에는 자치회관에서 무더위를 날리세요!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집에서 PC게임만 하거나 학원 수업으로 지친 아이들의 방학에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해 주는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알찬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아이들이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자치회관에 다채롭고 풍성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 푸르름이 있는 자연체험 -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농촌의 자연을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을 위해 7월 19일 용답동에서는 경기도 포천으로 ‘목장 체험 및 치즈만들기’체험을 떠난다. 우리 아이들이 자주 먹는 우유와 치즈의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마장동 -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강화도 탐방(7.21.) ▲사근동 - 살아있는 명화체험“트릭아트 전시회”(7.22.) ▲성수2가3동 - 영월 김삿갓 마을 체험(7.26.) ▲성수1가1동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7.28.) ▲응봉동 - 내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체험(7.28.) 등이 있다.

▢ 우리 아이의 특기적성 발견 - 실내특별 강좌
학원에서는 배우기 쉽지 않은 다양하고 유익한 실내 특강도 풍부하다.
▲왕십리도선동 - 점핑클레이 ▲금호4가동 - 내가 만드는 세계 문화 유산 ▲응봉동 - 알록달록 꿈을 키우는 풍선 아트 ▲금호2-3가동 - 어린이 마술 교실 ▲성수1가1동 - 어린이웰빙 동의보감 ▲용답동 - 손수건 염색 및 채소심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저소득층 자녀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 아이들이 많은데 이들의 정서를 달래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자치회관에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한 방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