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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제185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성동구의회]제185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 성동저널
  • 승인 2011.06.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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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최준화, 조복심, 윤순영, 김종곤, 김현주, 이길경 의원 구정질문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 최준화, 이길경 의원은 지난 20일, 21일 있었던 제18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먼저 ▲박경준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용답동과 송정동에 중학교가 없어 멀리 있는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이 있으므로 중학교 설립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줄 것”과 “ 성동장학회의 2010년과 2011년 장학금 지급내역과 학교성적 밝혀 줄 것”“해피하우스 관련 집주인의 재산권 행사시 학생들의 보호 방안” 등을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용답동 중학교 설립은 용답동의 재건축, 재개발이 완료된 이후에 가능한 사안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성동장학회와 관련 성동장학회는 현재 30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180명에게 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최준화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6개월전 구정질문에서 사근동 주민을 위하여 사근동 190-2번지 남이장군사당 부지에 복지․문화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촉구하였으며,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추진계획을 들은 바 없다“ 고 질타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였다. 또한 ”왕십리광장을 차없는 광장으로 조성할 것“과 ”사근동 225번지 일대 한양대학교 부지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관개선을 위한 부지 활용방안“을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답변에서 남이사당 부지활용계획을 밝히며 ”재정여건이 넉넉지 못해 올 하반기에 설계를 하고 2013년 초에 완공토록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왕십리광장에 대해서는 "현재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지만 향후 성동경찰서가 이전을 하면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부지와 관련해서 “3만여평의 한양대 부지는 교과부와 한양대 및 구청이 논의해서 공원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조복심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흉물스러운 통신선과 케이블선 등의 정비”를 촉구하였으며 “행당1동 298-9번지에서 317-92번지까지의 무단점유 영업행위 단속”과 “성동문화회관 공중화장실 정비”“용답동 로데오거리 주변도로 정비”등을 요구하였다.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난잡한 공중선 정비를 위해 특별전담조직을 운영 현장중심으로 정비하겠다”고 하였다.

▲윤순영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송정제방 간이화장실 관리상태”를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구청 앞 분수대의 생태연못으로의 전환에 따른 낭비적인 요소는 없는지”물었으며, “송정동지역 중랑천 자전거도로의 단절로 인해 송정제방으로 우회함으로 인해 불편을 지적하며 자전거도로 개설”을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송정제방 간이화장실은 즉시 교체토록 하겠다“ 고 하였으며, ”송정동지역 중랑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은 서울시의 중랑천 뱃길사업과 연계하여 훨씬 쾌적한 자전거도로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변하였다.

▲김종곤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장 철회 이유와 우리구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하여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질의하였고 “왕십리뉴타운 사업지연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향과방안같은 곳을 떠나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왕십리뉴타운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였다.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은 서울시나 환경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가적 사업으로 구 단위에서 하기에는 어려운 사업으로 우선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우수가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왕십리뉴타운 사업과 관련 답변에서 “서울시의 뉴타운사업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금년 안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구에서도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김현주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뚝섬역 하부 실개천 조성사업이 막대한 예산과 잘못된 위치선정, 안전성, 관리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였으며, “자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보건소를 활용하여 구 차원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예방대책”을 촉구하였다.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기왕에 조성해 놓은 실개천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활용가치를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다‘고 답하였으며, ”보건소의 정신건강센터를 활용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선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 자살 행동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길경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금호3가 두산아파트 앞 인도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지적하며 땜질식 처방이 아닌 주민이 다니기 편한 인도로 개선해주기”를 촉구하였으며, 이밖에 “성동 해피하우스와 다문화건강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집행부가 구의회의 심의절차를 무시하고 조급히 시행한 사례를 지적하며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합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강력히 요구하였다. 또한 구청장의 공무원 인사권과 관련 “공무원들이 자유롭고 창의성 있게 소신껏 일하도록 인사를 엄격히 공평하게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집행부는 답변을 통해 “금호동 두산아파트 앞 인도는 일정한 재질로 보행에 위험이 없도록 즉각 보수토록 하겠다”고 답하였으며, “구청 사업추진시 소관상임위에 사전에 보고하고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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